181109_오늘의 환율 및 증시 체크

증시를 살피는 데 있어서 환율은 매우 중요한 요소, 지표 임을 모두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기로는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기업이 수혜를 입게 되고, 기업의 이익이 증대되며, 기업의 가치를 상승하는데 중요한 수가 될 수 있다."로 간단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장은 조금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초보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고 어떻게 환율과 증시가 비례하는지, 혹은 반비례하게 되는지 세계적 추세, 각 국의 Fundamental과 지정학적 요소를 이해하고 있어야 되는데 그건 우리가(초보 투자자)가 이해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환율의 상방이 한 번 열렸고, 1150대로 진입하게 되면 한국 증시가 무너지게 된다. 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NAVER 증권상 금일 환율은 전일 대비 12.00 (+1.07%) 상승하였습니다. (증권사 HTS와는 다소 차이가 있네요.)
하여 1129원 마감 하였습니다.

지난 10월 환율은 114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외국인들의 순매도 행렬이 이어지고 증시는 바닥을 쳤습니다.
(순서가 환율->증시로 생각 됩니다.)

이제, 우리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난 지금 앞으로 중미 간의 협상 호재냐 악재냐, 환율의 상방이 계속 열려 있는 상태에서 앞으로의 환율의 행방이 매우 중요함을 인지하고 계속 주시해야 합니다.

이에 화답하 듯 증시 역시 반응을 보이면서 오후에 반등하는 것처럼 보이다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위의 S&P 지수 주봉을 보면 미국 증시는 어느 정도 하락폭을 메꾸고 있습니다. 
이 추세를 가지고 계속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면 "10월의 바닥은 보여주었다."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다시 음봉을 보이면서 꼬꾸라지면 또 한 번 바닥 구경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우리는 2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초보자의 주관적 시야입니다ㅠ)

1.미국 증시의 긍정적 시그널을 받아 1번 추세로 같이 바닥 찍고 상승할 것인지
(미국은 어느정도 하락 폭을 매꾸었지만, 한국은 갭이 커서 쉽게 매꿀 것이라는 점의 회의적입니다.)

2.앞으로 환율상승으로 외국인들이 더 좋은 곳으로 짐싸고 떠날련지 한 번 더 바닥 구경을 할 것인지 계속해서 Flow-up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번 더 바닥을 쳐서 추가 매수 할 기회를 주면 감사할텐데요 ㅎㅎ)


이상, 환율 및 증시 Check였습니다. 함께 성장해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