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제목과 같이 대세를 판단하여 투자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들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직접투자를 할 때 대세판단을 반드시 해야합니다.
대세 상승기에는 적극 참여하고 하락기에는 매매를 잠시 중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부터 나무를 보기전에 숲을 보라 라고 말씀드린 것에 계속되는 것으로 대세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GDP성장률
경제가 좋고 나쁨은 GDP성장률로 판단 합니다. GDP성장률이 높으면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반대로 낮으면 주가는 약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GDP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생산, 소비, 소득, 투자가 증가하여 경제가 확대되는 것으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즉, 기업의 가치는 = 주식의 가치 이므로 결론적으로 GDP성장률은 주가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상기 그래프 처럼 2017년 4분기 GDP는 상승추세입니다 하지만 경제성장률과 비교해봤을때 실질적으로는 하락추세로 현재 한국의 경제가 약간 하락으로 주춤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GDP성장률이 높다 -> 경제가 확대되고 있다 -> 기업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 -> 주가가 상승한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2. 금리의 영향
금리는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결론적으로 금리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금리는 두 가지 입장의 시야로 바라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과 개인투자자의 입장인데요
기업의 입장에서 금리가 떨어지면 금융비용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좋아지고 재무구조도 개선됩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으면 채무를 변제하는데 있어서 유리하기 때문에 (이율이 낮으니까 이자도 적고 빚 갚기 좋다~)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금리가 높으면 이자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도 줄이고 수익도 감소하여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예금금리가 낮으면 은행이자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안을 찾게되고 위험하지만 수익률이 좋은 증권시장으로 옮겨오게 됩니다
단기적으로 볼때, 금리상승은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인하는 증시에 긍적적인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추세입니다. 금리가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 중요한 장세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가 침체국면이면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내리고,
과열 조짐을 보이면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립니다. 이를 통해 금리의 추세가 상승과 하락 중 한 방향을 그리게 되면 시중자금 또한 그 추세를 타고 높은 수익률을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이처럼 금리의 상승추세가 증시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하락추세가 악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위 그래프와 같이 금리가 상승하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상승할땐 주가가 상승하지만
추세에서는 금리와 주가가 함께 동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환율
환율과 주가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일반적으로 환률이 올라간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율이 내려가는 것은 원화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오르면 1$ = 1000원이 -> 1$ = 1100원이 되는 것을 의미하죠 1000원이면 1달러를 샀는데 1100원이나 주고 1달러를 사야 합니다. 즉 원화의 가치가 하락한 것입니다. 환율이 내리면 1달러 1100원짜리를 1000원에 살 수 있으니 원화가치가 상승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원화가치가 오르고 내리는 것은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 수출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나라로 수출에 관여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환율이 내려가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그만큼 싸게 팔 수 밖에 없는 것이죠
1100원에 팔고 있던 물건을 환율이 내려서 1000원에 판다면 100원을 손해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거꾸로 원자재 같은것을 수입하는 기업은 유리한 입장이 됩니다. (1100원에 사야하는 것을 1000원에 살 수 있기 때문)
이처럼 환율은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 어떤 기업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이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살펴 본 것처럼 사실 우리가 관심없었던 부면들 경제적인 요인들, 시장의 흐름과 같은 대세의 흐름을 반드시 파악해야 실패없는 투자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투자를 단타와 같은 단기적인 측면이아니라 중장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유념해서 보아야 할 것 들입니다. (사실 단타를 치더라도 대세가 좋지 않다면 패할 확률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앞서 숲을 먼저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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